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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

홀덤(Hold’em)은 각 플레이어가 2장의 개인 카드와 5장의 공용 카드를 조합하여 최고의 패를 만드는 게임이다.

기본적인 텍사스 홀덤을 기반으로 다양한 변형 룰이 존재한다.

  • 각 플레이어가 2장의 개인 카드(홀 카드)를 받는다
  • 5장의 공용 카드(보드)가 단계적으로 공개된다 (플롭 3장 → 턴 1장 → 리버 1장)
  • 개인 카드 2장과 공용 카드 5장 중 최적의 5장 조합으로 패를 만든다
  • 프리플롭, 플롭, 턴, 리버 각 단계에서 베팅 라운드가 진행된다
  • 최종적으로 가장 높은 패를 가진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기본 용어

포지션 관련:

  • 언더 더 건(UTG): 빅 블라인드 왼쪽 첫 번째 자리, 가장 불리한 포지션
  • 버튼: 딜러 포지션으로 가장 유리한 자리, 모든 베팅 라운드에서 마지막에 행동
  • 컷오프: 버튼 바로 왼쪽 자리로 두 번째로 좋은 포지션

베팅 액션:

  • 체크: 베팅하지 않고 넘어가기 (베팅이 없을 때만 가능)
  • : 상대방의 베팅 금액과 같은 금액을 베팅
  • 레이즈: 상대방의 베팅보다 더 큰 금액을 베팅
  • 폴드: 패를 포기하고 게임에서 빠지기

핸드 강도:

  • 너츠: 현재 보드에서 가능한 최고의 패
  • 드로우: 한 장의 카드가 더 필요한 미완성 패 (플러시 드로우, 스트레이트 드로우)
  • 블러프: 약한 패로 강한 척하며 베팅하는 것
  • 밸류 베팅: 좋은 패로 상대방으로부터 가치를 얻기 위한 베팅

노 리미트 홀덤 (No Limit Hold’em)

  • 가장 대중적인 홀덤 형태로, 플레이어가 언제든지 자신의 모든 칩을 베팅할 수 있다.

특징:

  • 베팅 제한이 없어 올인이 가능
  • 심리전과 블러핑이 중요
  • 한 번의 실수로 모든 칩을 잃을 수 있음
  •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메인 이벤트 채용

전략 포인트:

  • 포지션 플레이가 매우 중요
  • 딥 스택(100BB 이상)에서는 임플라이드 오즈를 고려해 스몰 페어나 수티드 커넥터 같은 핸드로도 셋 마이닝을 시도할 수 있지만, 숏 스택(20BB 이하)에서는 푸시 오어 폴드 전략으로 단순화해야 한다.
  • 특히 상대방이 스택이 깊을 때 큰 베팅을 한다면 너츠에 가까운 강한 패를 의심해야 한다.

리미트 홀덤 (Limit Hold’em)

베팅 금액이 고정되어 있는 형태로, 더욱 수학적이고 계산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특징:

  • 프리플롭/플롭에서는 작은 베팅, 턴/리버에서는 큰 베팅만 가능
  • 레이즈 횟수 제한 (보통 3번까지)
  • 올인으로 인한 급격한 변화가 적음
  • 더 많은 플레이어가 플롭까지 참여하는 경향

전략 포인트:

  • 리미트 홀덤에서는 베팅 금액이 제한되어 있어 상대방을 폴드시키기 어렵다. 따라서 프리플롭에서 A9오프수트 같은 도미네이트당하기 쉬운 핸드는 피해야 하고, 플러시 드로우나 오픈 엔디드 스트레이트 드로우 같은 강한 드로우는 적극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 팟이 커질수록 팟 오즈가 좋아지므로 약한 드로우도 콜할 가치가 생긴다.

팟 리미트 홀덤 (Pot Limit Hold’em)

  • 현재 팟 크기만큼만 베팅할 수 있는 중간 형태의 홀덤이다.
  • 팟 리미트에서는 팟 사이즈 베팅이 최대이므로 상대방이 강하게 베팅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예를 들어 플롭에서 $10 팟에 상대방이 풀 팟 베팅($10)을 했다면, 이는 상당히 강한 핸드나 드로우를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
  • 반대로 내가 너츠에 가까운 패를 가지고 있다면 팟을 키우기 위해 풀 팟 베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특징:

  • 베팅 금액이 현재 팟 사이즈로 제한
  • 노 리미트보다는 보수적, 리미트보다는 공격적
  • 팟 사이즈 계산 능력이 필요
  • 오마하에서 더 일반적으로 사용

숏 덱 홀덤 (Short Deck Hold’em)

  • 2-5 카드를 제거한 36장 덱으로 플레이하는 변형으로, 트리톤 포커 시리즈에서 인기를 얻었다.

특징:

  • A, 6, 7, 8, 9, 10, J, Q, K만 사용 (36장)
  • 플러시가 풀하우스보다 높은 순위
  • 에이스는 6-7-8-9-10 스트레이트에서 로우로 사용 가능
  • 더 자주 강한 패가 나옴

전략 변화:

  • 숏 덱에서는 스트레이트를 만들 확률이 크게 높아져서 A6수티드 같은 핸드도 매우 강하다. 일반 홀덤에서는 약했던 J9 같은 핸드가 숏 덱에서는 스트레이트 가능성이 높아 프리미엄급이 된다.
  • 또한 플러시가 풀하우스보다 높은 순위이므로 수티드 핸드의 가치가 크게 상승한다. 따라서 더 많은 핸드로 참여하고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유리하다.

더블 보드 홀덤 (Double Board Hold’em)

  • 두 개의 독립적인 보드가 동시에 진행되어 각각에서 승부를 겨루는 변형이다.
  • 더블 보드에서는 각 보드에서 최소한 절반은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 보드에서는 너츠 플러시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보드에서는 하이카드만 있다면, 상대방이 강하게 베팅할 때 콜할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 이상적으로는 양쪽 보드 모두에서 경쟁력 있는 핸드를 목표로 하되, 한 보드에서라도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핸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징:

  • 두 개의 5장 보드가 동시에 공개됨
  • 각 보드에서 별도로 승부 결정
  • 팟을 반반씩 나누어 가져감
  • 더 복잡한 전략과 계산 필요

6+ 홀덤 (Six Plus Hold’em)

  • 숏 덱과 유사하지만 일부 룰이 다른 PokerStars의 변형이다.
  • 6+ 홀덤의 안테 시스템은 블라인드 대신 모든 플레이어가 동일한 금액을 지불하므로, 포지션의 이점이 다소 줄어든다. 하지만 여전히 버튼이 유리하며, 에이스의 특별한 성질(A-6-7-8-9 스트레이트 가능) 때문에 A6 같은 핸드의 가치가 크게 상승한다.
  • 숏 덱과 마찬가지로 수티드 핸드가 강력하므로 플러시 드로우를 적극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특징:

  • 2-5 카드 제거 (36장 덱)
  • 에이스가 하이와 로우 모두 가능
  • 안테 시스템 사용 (블라인드 없음)
  • 플러시 > 풀하우스 순위

헤즈업 홀덤 (Heads-up Hold’em)

  • 2명의 플레이어만 참여하는 홀덤으로, 일반적인 6-9명 테이블과는 완전히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 헤즈업에서는 일반적인 풀링 게임보다 훨씬 넓은 레인지(참여 핸드 범위)로 플레이해야 한다. 9명 테이블에서는 탑 20% 핸드로만 참여했다면, 헤즈업에서는 K2 오프수트 같은 핸드도 레이즈할 가치가 있다.
  • 상대방이 타이트하게 플레이한다면 더욱 공격적으로 스틸을 시도하고, 루즈하게 플레이한다면 밸류 베팅(좋은 패로 상대방에게서 가치를 뽑아내는 베팅)을 늘려야 한다.

특징:

  • 단 2명만 플레이 (딜러가 스몰 블라인드)
  • 더 넓은 핸드 레인지로 플레이
  • 포지션이 매 핸드마다 바뀜
  • 공격적인 플레이가 필수적
  • 상대방 읽기와 적응력이 핵심

전략 변화:

  • 70% 이상의 핸드로 참여 가능
  • 페어나 에이스 하이 같은 약한 패도 강하게 플레이
  • 블러핑 빈도가 훨씬 높음
  • 상대방의 행동 패턴(텐던시) 파악이 중요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