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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주 항등식

ax + by = gcd(a, b)를 성립하는 x, y는 항상 존재한다.

  1. 집합 S = {ax + by > 0 | x, y는 정수}를 가정했을 때

    • S는 공집합이 아니므로,
      • y=0, x=1이면: a×1 + b×0 = a
      • a가 양수면 그대로, 음수면 |a| (x=-1로 조정)
      • 따라서 S는 최소한 하나의 원소를 가짐
    • S에 있는 가장 작은 원소를 d라고 불러볼 수 있다.
  2. a를 d로 나누면 몫 q와 나머지 r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a = dq + r (0 ≤ r < d)

    여기서 만약 r이 0보다 크다면

    r = a - dq
    = a - (as + bt)q
    = a(1-sq) + b(-tq)

    이므로 r도 S의 원소라는 뜻인데, r < d이므로 d가 최소원소라는 것에 모순된다.
    따라서 r = 0이어야 한다. 즉, a는 d로 나누어 떨어진다.
    같은 방법으로 b도 d로 나누어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3. d는 a와 b의 공약수이면서, d = as + bt이다.

    만약 다른 공약수 c가 있다고 하면, c에 어떤 정수 l이나 k를 곱한 것이 a, b와 각각 같을 것이다.

    • a = c × l
    • b = c × k

    따라서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d = as + bt
    = c × l × s + c × k × t
    = c × (l * s + k * t)

    즉, c는 d의 약수이다.
    모든 공약수 c는 d의 약수여야하므로 d는 가장 큰 공약수, 다시 말해 최대공약수(gcd)이다.

  4. 집합 S = {ax + by > 0 | x, y는 정수}의 가장 작은 원소 d는 a, b의 최대공약수이므로,
    ax + by = gcd(a, b)를 성립하는 x, y는 항상 존재한다.

이 식을 베주 항등식(Bézout’s Identity)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