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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감정

총 4개의 글이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숲
소설
와타나베는 고등학교 시절 친한 친구 기즈키, 그의 여자 친구 나오코와 언제나 함께였다. 잘 어울리는 친구들끼리의 행복한 시간은 기즈키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끝나 버리고 만다. 열아홉 살이 된 와타나베는 도쿄의 한 사립 대학에 진학하여 슬픈 기억이 남은 고향을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오코 역시 도쿄로 올라와 둘은 슬픔을 공유한 사이만 알 수 있는 특별한 연민과 애정을 나눈다. 하지만 한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던 어느 날, 나오코는 자신이 요양원에 들어가 있다는 편지를 보내고, 와타나베는 요양원으로 그녀를 찾아가면서 비로소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확신하게 된다. 한편 그는 나오코를 사랑하면서도 같은 대학에서 만난 미도리에게도 애정을 느끼게 된다. 상실의 시대라는 제목처럼 이 작품에는 소중한 무언가를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자기계발
오늘날에는 생존이라는 프로젝트가 과거와는 사뭇 다른 의미와 복잡성을 띠게 됐다. 하지만 인간이라는 동물은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수 세기 전에 비해 21세기의 삶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우리 삶을 위협하는 많은 것들은 실상 우리가 직접 만들어낸 것이다. 기후변화, 점점 증가하는 소득 불평등, 새로운 통신 기술의 거대한 복잡성과 더불어 우리는 내면의 정신 상태에 대한 새로운 위협에도 대처해야 한다. 인간은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에게 무엇이 좋은지 잘 판단하지 못한다. 우리는 살면서 생기는 여러 복잡한 일들이 우리에게 어떤 감정을 안겨줄지 끊임없이 예측하는데, 그게 항상 정확하지는 않다. 하지만 단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무엇일지 예측하면서 저지르는 실수가 모여 인생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소설
주인공인 베르테르는 알베르트라는 약혼자가 있는 로테에게 사랑에 빠졌다. 베르테르는 로테에게 계속해서 다가가려고 하지만 로테는 베르테르의 마음을 받아줄 수 없었고 로테의 사랑을 얻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걸 느낀 베르테르는 그녀를 잊으려 노력한다. 그러나 그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다시 로테를 만나러 돌아갔다. 그 후로 로테의 남편인 알베르트에게 느끼는 질투가 점점 커지고, 로테가 자신 때문에 동요하는 것을 느끼자 참을 수 없는 괴로움에 결국 자살을 선택하게 되었다. 알베르트는 감정적인 사람이었다. 주변 상황에 예민하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상황을 판단하여 행동하지 못하고, 감정에 따른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특히 후반에서의 알베르트는 오직 로테밖에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그녀에게 매달린다. 로테도
2022.09-2023.02 불안과 판단
회고
내가 하는 일들이 나쁘지 않게 흘러가고 있는데, 뭔가 불안하고 버거운 느낌이다. 정당한 이유를 가지고 더 고민하기를 포기해야겠다고 판단했던 것들이 자꾸 떠올라서 마음을 자꾸 불편하게 만든다. 지나고 있는 모든 시간이 내가 바라는대로 흘러갈 수 없고,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히 알지만 그런 것들을 가지고 있다보면 내가 바라보고 해야하는 중요한 일을 하는 데 방해가 된다. ​ 내 머리도 코루틴처럼 어느 작업이 suspend된 동안은 다른 작업을 집중해서 하고 싶은데, 뭔가 내 머리에 한계가 있다. 정당한 감정으로 시작할 때도 있지만 점점 비이성적으로 사고하게 되는 것 같아 두렵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뭔가를 한다는 건 정말 많은걸 생각해야 하는 일이다. 내가 열심히 한다고 결과가 잘